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폐 권리 운동 (문단 편집) === '병리학적 장애'라는 개념의 거부 === [include(틀:관련 문서, top1=자폐에 관한 논쟁)] 고전적인 자폐에 대한 시각은 자폐가 '병리학적 의미'의 장애라는 것이다. 병리학적 의미의 장애라는 것은 결국 자폐 당사자의 특징이나 행동들이 '비정상적'이고 '건강하지 못한 상태'라는 의미인데, 거의 모든 자폐 권리 운동가들은 이러한 관점이 [[차별]]적이라며 강하게 반대한다. 자폐는 그저 다른 선천적인 신경인지적 차이에 불과하며 자폐인들이 소수자이기 때문에 [[신경전형인]]들에 의해 타자화된다고 주장한다.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은, 자폐 권리운동가들 중에서도 법적 장애인 등록 여부나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'장애'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견해가 통일되지 않았다. 어디까지나 병리적 관점에서의 '장애'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.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. 이러한 관점에서 [[응용행동분석]]을 비롯한 자폐에 대한 행동치료 요법을 자폐 당사자에 대한 학대이자 폭력으로 간주하며, 자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위한 의학 연구도 우생학적 관점이라고 비난한다. 그 대신 이들은 자폐인들이 안정감을 느낄 만한 사회적 지원을 옹호한다. 가령 직장이나 학교 등지에서 자폐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거나, 시끄러운 소리에 예민한 자폐인들을 배려하기 위해 시끄러운 공간에서 귀마개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이다.[* 유명 테마파크인 [[레고랜드]], [[디즈니랜드]] 등지에서는 자폐 아동들에게 귀마개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.] 치료 옹호적 관점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폐인들이 자해를 하거나 도전적 행동을 하는 것을 부각시키지만, 자폐 권리운동 지지자들 대부분은 자폐 당사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NT 중심적인 사회환경 때문이기에[* 자폐인들은 비자폐인들과 비교했을 때 감각이 매우 예민한 경우가 많다. 또한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다.] 이를 개선하면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된다고 보는 입장이다. 즉 문제의 원인은 자폐인들의 정체성이 아니라 불관용적인 NT들의 태도에 있으며, 사회가 자폐인들의 '있는 그대로의 모습'을 온전하게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